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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3 12:45:01
Name 와!
Link #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56620&ref=A
Subject [일반] 강서구 PC방 살인, 조선족이 의심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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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정치적으로 조선족 이야기가 나왔을 확률이 적은 세곳의 표본만을 가져왔지만
사실 이곳들이 아니여도 이번 PC방 살인사건의 조선족의 짓이 아닐까? 하는 의심과 그 펌글은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가쉽으로 돌았습니다.

저는 '동생이 공범이 확실하다' 라는 초기의 대중들의 공분은 이해합니다. 왜냐면 그건 JTBC의 첫 보도를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게
너무나도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보도가 자극적이고 편파적이었고 부정확했으니까요. 
그 뉴스가 100% 사실이라면 동생은 당연히 공범이고 경찰은 관련자들 당장 다 옷을 벗는게 맞는거였겠죠.

근데 조선족은 대체 왜??? 왜 의심을 받기 시작한걸까요?
그 어떤 뉴스 보도에도 이런 저런 일로 조선족으로 의심된다 하는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는데요.



한번이라도 사람한테 칼을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만반의 준비를 한게 아닌 이상 사람을 찌르고 나면 본인도 수술실행 직행입니다.
왜냐면 사람뼈가 워낙 단단해서 한번이라도 잘못 찌르면 본인쪽 날에 손바닥 인대가 다 나가거든요.

실제로 이 사건 가해자도 강서구 모 병원에서 가해 당일날 바로 응급 수술을 받았고
안정을 위해 며칠 입원했다가 연행되었습니다. 손바닥 인대가 다 나가서요.

그 기간동안 피의자의 신상에 대한 자세한 보도가 나갈 수 없음은 당연합니다
왜냐면 일단 피의자가 경찰의 관리하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죠.



너무 궁금해서 왜 조선족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는지 구글 웹 검색을 통해 찾아봤는데
제 능력으로 찾은 가장 오래된, 화제가 된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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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에서 조선족 오해의 이유로 보통 이야기 되는것이 저 '중국어 아이디' 얘기입니다.
그래서 PC방 게임 순위 10위중에 유일한 중국어 아이디가 가능한 게임 던파 역시 던파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도 나왔었고.

그런데 저는 10월 17일 페북에 올라온 이 게시물보다 더 오래된 중국어 아이디 어쩌고 하는 기사나 소스는 찾지 못했습니다.
즉 아무 근거도 없는, 실제로 사건을 목격했을리가 없는 저 페북의 '중국어 아이디' 한마디로 인해

중국어 아이디를 썼다 조선족이네~ 하면서 소문이 부풀려지기 시작한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즉 이번 사건에서 조선족이 의심받게 된 이유는 페북에서 누군가가 아무 근거도 없이 뇌피셜로 선동질을 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것이 저 위에 나온 말 같지도 않은 제노포비아적인 행태에 대한 핑계거리가 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언론사의 기사를 대중들은 일단 1차적으로 신뢰할 수 밖에 없으니 잘못된 여론 형성에는 언론의 책임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저도 그 말은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누군가 페북에 딸랑 던져놓은 뇌피셜도 일단 1차적으로 신뢰할 수 밖에 없는 소스일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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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8/10/23 12:47
수정 아이콘
신뢰할만한 걸 믿는게 아니라 믿고 싶은걸 믿는거죠.
최초의인간
18/10/23 12:47
수정 아이콘
어느 중세 비슷한 나라에서 '저 놈 자이니치다!'하는 거랑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주 나오는 말인 '저 놈 전라도 출신이다!'와도 유사하죠.
18/10/23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유사 초성체 및 욕설로 판단해 제제합니다.(벌점 4점)
18/10/23 12:51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 비슷한거죠.
18/10/23 12:51
수정 아이콘
조선족이라고 해도 다른 게 뭐가 있을까 싶지만 이번 사건 보면서 페북에 어떤 의사의 시체 묘사에 대한 반응이나 신상공개, 국회의원의 말에 대한 반응 등을 보면... 너무 이성을 잃은 느낌입니다. 뭐 너무 극악무도한 사건이라 이해는 갑니다만...
돼지샤브샤브
18/10/23 12:52
수정 아이콘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대!
18/10/23 12:52
수정 아이콘
웹에는 챌린저급 이니시의 달인들이 가득합니다. 혐오할 껀수만 생기면 뇌절 앞언플 이니시부터 땡겨요.
ageofempires
18/10/23 12:53
수정 아이콘
루리웹 보니까 또 화가 나네요 크크크
미야자키 사쿠라
18/10/23 12:53
수정 아이콘
나이 30살 먹고 게임방 드나드는 것...?
최초의인간
18/10/23 12:54
수정 아이콘
스플댐 무엇...?
차라리꽉눌러붙을
18/10/23 16:12
수정 아이콘
꺾여서 세이프?
18/10/23 13:1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물론 저는 20대입니다만
18/10/23 14:23
수정 아이콘
논타겟 스킬은 이렇게 피하는것......
파이몬
18/10/23 13:18
수정 아이콘
미친 과학자님...
Zoya Yaschenko
18/10/23 13:44
수정 아이콘
브레인 둥둥! 리얼 라이프 웨이스트!
멀고어
18/10/23 23:05
수정 아이콘
아니라면..?
루트에리노
18/10/23 14:05
수정 아이콘
난 왜...
18/10/23 14:31
수정 아이콘
이러지마.... ㅠ
18/10/23 15:23
수정 아이콘
전 40대라 세이프?!;;;
폰지스캠매니아
18/10/23 12:54
수정 아이콘
순혈(?)한국인에 의한 칼부림 사건이 과거에 비하면 자취를 많이 감춘편이고... 치정같은게 아닌 단순시비로길한복판에서 칼부림이 났다는데 저 페북뇌피셜 안보고도 중국인부터 생각난 사람들 많을겁니다.
오'쇼바
18/10/23 12:58
수정 아이콘
순혈 한국인끼리 칼부림... 많이 일어납니다. 실제로 찌르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결정적으로... 가족 친지 친구끼리 발생하는게 99%라서 기사화가 잘 안될 뿐
18/10/23 13:0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선입견일 뿐입니다. 실제 묻지마 살인의 가해자 대부분은 한국인이에요.

https://namu.wiki/w/묻지마 살인
18/10/23 13:21
수정 아이콘
뭐 통계적인 이야기야 윗 분들이 해주셨고
근데 통계적인 근거가 어느정도 있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지양해야죠

그런식이면 여자가 어디서 의문사 했다더라 하는 글에다가 타살인지도 아직 모르는데 다짜고짜 한남부터 찾으시는 그분들 행동은 통계적으로는 정말 킹리적인거거든요
배고픈유학생
18/10/23 13:34
수정 아이콘
그게 인종차별 하는 사람들의 논리 아닌가요. 동양인은 수학을 잘할 것이다.. 흑인 부자는 범죄에 관련된 사람일 것이다. 등등.
18/10/23 12:56
수정 아이콘
킹 리 적 갓 심
18/10/23 12:57
수정 아이콘
청원은 어째 네이트 판 처럼 변질되는거 같네요
18/10/23 12:58
수정 아이콘
손잡이가 있는데 왜 칼을 잘못 찌르면 본인이 다쳐요? 이해가 잘 안가서요.
오'쇼바
18/10/23 13:00
수정 아이콘
보통 범죄에 사용되는 칼은 찌르라고 만들어진 것은 없습니다. 자르라고 만든 것이죠.

칼코등이 없이 찌르면 반드시 손에 피해가 옵니다
우릴랜드침엽림
18/10/23 13:01
수정 아이콘
칼이 안 박혔는데 손은 칼을 그만큼 단단하게 붙잡고 있지 않아서 주욱 미끄러지는 거 아닐까요.
프로피씨아
18/10/23 13:01
수정 아이콘
생고기 사다가 한번 찔러보세요. 생각보다 칼날 잘 안 들어갈거에요

그래서 세게 찌르려다 보면 손이 미끄러지고 칼날에 오히려 자기가 다칠 수 있습니다.
무적전설
18/10/23 13:07
수정 아이콘
시중에 파는건 도라서요 검이 아닙니다
18/10/23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적으로 베는 방식으로는 보통 사람은 인명을 살상 할수 없고 찔러야 가능한데 (베는 방식으로 인간에게 위독한 필해를 주려면 상당한 수준의 훈련 뿐만 아니라 진검 수준의 무게와 길이가 되는 칼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검의 경우 가지고 다니기도 어렵고, 그걸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 정도를 배우려 해도 배우는 것 자체로 인격 수양이되어서 막 아무곳에서나 막 사용하지는 않을정도의 훈련은 되어 있을듯 합니다.) 인명 살상용(전투용) 찌르는 칼의 경우 칼 코등이(칼 손잡이랑 갈날 사이에 둥그런 부분) 가 손잡이를 잡은 손이 미끄러져 칼날에 베는것을 막아주는 역활을 하는데... 식칼이나 회칼등의 베는 칼은 그런부분이 없습니다.(요리할때 그런게 있으면 도마질이 쉽지 않을듯...) 따라서 회칼 같은것으로 사람을 찌르려면 손잡이를 개조 한다던가 손에 헝겁을 감아 부상을 방지 한다던가 하는 준비 작업이 필요 합니다. 조폭중에 칼을 잘쓰는 사람들은 그런 준비작업을 아름아름으로 배운다고 하고, 찌르는 연습도 상당히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보통 사람이 식칼이나 횟칼로 사람을 크게 상하게 할 정도의 피해를 주었다면, 이는 일반인이아닌 소위 말해 선수던가 아니면 가해자 자신도 다쳤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형사들은 사건 현장만 봐도 선수의 짓인지 아닌지 구별 한다고 하네요.
레몬커피
18/10/23 17:01
수정 아이콘
사람 몸이 생각보다 단단해서요
복부~가슴쪽 찌르면 이거저거에 쉽게 막히고 자기 손도 대부분 같이 다칩니다
마음먹고 하려면 옆구리가 가장 확실하다고....
AI댓글
18/10/23 13:00
수정 아이콘
조선족이고 나발이고 사람으로선 할 수 없는 강력범죄엔 사형 가즈아!!
곽철용
18/10/23 13:06
수정 아이콘
인대 수술한 양반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지ㅠㅡㅜ
18/10/23 13:07
수정 아이콘
[한번이라도 사람한테 칼을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만반의 준비를 한게 아닌 이상 사람을 찌르고 나면 본인도 수술실행 직행입니다.


.....무서워요
18/10/23 13:17
수정 아이콘
저 위에 노렐님 댓글 보시면 이렇게 한국에 나이프 파이터가 많습니다
자 검사님 여깁니다 싹 연행해 가세요
18/10/23 13:31
수정 아이콘
PGR러들을 무시하시는군요.
PGR러들은 안해본 것도 생생하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자들입니다.
18/10/23 13:32
수정 아이콘
그쵸 마치 다 한번쯤 어디서 X정도는 싸본것 처럼 말은 하지만.... 그럴리가 없잖아요? (응????)
Zoya Yaschenko
18/10/23 14:03
수정 아이콘
키보드 파이터가 더 많기 때문에..
스토너 선샤인
18/10/23 14:31
수정 아이콘
키보드 파이터는 키보드로 샷건을 발사할수 있습니다?
18/10/23 16:38
수정 아이콘
찾으셨나요..?
어젠가 그젠가 2년치 키워력을 한방에 발사했더니 피곤하네요.
눈물고기
18/10/23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 보고 깜짝놀랐는데...
글쓴분은 최소한 써보셨다는 얘기인데..
18/10/23 13:27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서 사과 깎을때도 손보호구차는 사람입니다...
18/10/23 16:39
수정 아이콘
사과 깎을때 조차 보호구를 차시면,
사람 찌를 때는 대체 어떤 장비를 착용하시...
파이리
18/10/23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흠칫놀래서 바로 댓글로 내려와봤네요
곡사포
18/10/23 14:07
수정 아이콘
PGRer : 똥칼도 칼이다.
초짜장
18/10/23 14:36
수정 아이콘
이곳이 전국구 칼잡이들이 모인 곳입니까?
훌게이
18/10/23 14:43
수정 아이콘
훗. 랄까 그때 저는 미쳐 있었죠.
그럴거면서폿왜함
18/10/23 14:53
수정 아이콘
선이 보인다...
이웃집개발자
18/10/23 13:15
수정 아이콘
생판 모르는 누가 대신 생각해서 결론내려준게 읽어보고나니 그럴듯하고 또 자기 입맛에 맞는다면 믿어버리는 일이 많이 있잖아요. 부끄럽지만 저도 젠더이슈관련해서 그런적이 많다보니 머라 모질게 말은 못하겠고.. 아무튼 선동당하는 사람들보단 선동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는건 확실한데, 듣는쪽에서도 걸러들을건 걸러들어야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야한다고 생각해요
파이몬
18/10/23 13:19
수정 아이콘
이건 보자마자 자이니치 몰이가 떠올랐네요..
18/10/23 13:20
수정 아이콘
저는 미국 사는데, 지인 중 최소 2 명은 본인의 하루 중 10% 정도를 극단적인 뉴스 퍼나르는 데 사용합니다. 물론 그 뉴스 중 상당수는 가짜이고 본인도 열심히 퍼나르다가 종종 가짜라고 들통나기도 하지만, ‘대의를 위한 거니 어쩌다 가짜가 좀 있어도 어쩔 수 없음’ 이라고 넘어가지요. 하나는 래디컬 흑인 인권 운동쪽이고 다른 하나는 트럼프 서포터입니다.

굳이 한국인을 욕할 일이 아니라, 그냥 SNS 의 구조 자체가 쓰레기 양산에 완벽하게 최적화되어있는 것 같아요. 언론사의 힘을 대중이 빼앗아온 것 까지는 좋은데, 대중의 도덕적 책임감이 언론사보다 나을 리가 없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부분을 고려해보면 결국 현재의 난장판은 필연적인 결과 아닌가 싶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10/23 13:29
수정 아이콘
정보를 주변에 전파하게 목적이 아니라, SNS을 활성화하는게 목적이다보니 더 자극적인 이야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내 SNS를 방문하니까...개인 옐로우잡지가 되는거죠
타카이
18/10/23 13:47
수정 아이콘
황색 언론, 시사 포르노...
foreign worker
18/10/23 13:29
수정 아이콘
행복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고 했는데, 실은 행복이 아니라 증오가 나누면 두배가 되는게 맞는 말이었네요.
혐오와 증오는 가장 쉬운 감정인 동시에 사회에서 쌓인 불만이 원인이 되니 공감하기도 쉽죠.
어느샌가(사실 옛날부터 그래왔다는 말이 정답이겠지만) 증오가 대세가 된 것 같아서 슬픕니다. 그것도 정확한 근거 없이 평소 감정과 편견에 의해 만들어진 감정이 대세가 된다는 점이 더 그렇네요.
18/10/23 13:31
수정 아이콘
요즘 많은 사람들이 매운맛에 익숙해져 점점더 매운 음식의 맵기 수준이 올라가는 것 처럼, 증오와 혐오의 수준이 점점 올라가는듯 해서 참 안타깝습니다.
18/10/23 13:31
수정 아이콘
참 기괴한 수준이죠. 서양에서 유색인종 차별하는건 뭐 백번양보해서 민족도 인종도 다르다고 쳐도 조선족은 인종은 커녕 민족으로도 우리와 동일한테 뭘 차별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쪽수도 얼마 되지도 않고 범죄율도 높지 않은데. 오히려 들어와서 궃은일 다 해주니까 고마워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거 보고 유럽이나 북미 인종차별 운운하면서 우리 한국은 인종차별이 없다고 얘기하는거 보면 가소롭다 못해 역겨울지경임. 만약에 한국에 전체 인구 대비 10% 이상의 흑인이나 히스패닉.무슬림이 북미.유럽에서처럼 범죄나 테러를 저지른다면 한국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참 궁금함. 이런거 보면 서유럽.북유럽의 정치의식이 참으로 경이로운거죠. 얼마전 스웨덴 총선에서 극우정당 지지율이 20%를 못 넘김. 우리는 500년이 지나도 저 수준에 다다르지 못할겁니다.
하늘을보면
18/10/25 00:23
수정 아이콘
차별하는 사람들 논리도 들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 경험을 얘기하는데
좋은경험, 도움받은 경험은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다른 사람들의 나쁜 기억은 제외시키고
딱 자기 경험의 그 부분만 창밖으로 끄집어 내더군요.
검은바다채찍꼬리
18/10/26 09:52
수정 아이콘
그런 근거없는 증오에 노출되다보니
실제로 조선족 커뮤니티에서도
한국인에 대한 증오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악순환인거죠
배고픈유학생
18/10/23 13:38
수정 아이콘
선동하기 좋은 세상이죠.
마프리프
18/10/23 13:41
수정 아이콘
아주 그냥 나치뺨을 쳐요
18/10/23 13:58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의 "일단 (개념글로) 올려" 라는 댓글이 생각나는군요. 진위가 중요한 게 아닌거죠
피지알맨
18/10/23 14:01
수정 아이콘
조선족이란 단어가 좋은 단어가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일본인이 조센징이라고 부르는거와 같다더군요.
그냥 중국동포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8/10/23 14:06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이유로 조선족이라는 말 자체는 멸칭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근데 이런 얘기하는것도 사람들 인식이 저래서야 설득력이 없긴 하네요
醉翁之意不在酒
18/10/23 14:07
수정 아이콘
일단 중국에서 공식명칭이고 자신들도 그걸 아이덴티티로 삼고 그렇게 칭하고 있으므로 문제될게 없습니다
Zoya Yaschenko
18/10/23 14:24
수정 아이콘
같은 동아시아 권에서 동포라는 표현을 써야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중국인이죠.
醉翁之意不在酒
18/10/23 14:35
수정 아이콘
민족과 국적을 혼동하니까 그런거죠. 동포란 해외에 사는 같은 민족을 지칭한다면 조선족은 동포가 맞죠. 중국인이라는게 중국국적을 가진 중국공민을 말하는거면 조선족은 당현히 중국인이구요. 둘이 모순될게 없어요
Zoya Yaschenko
18/10/23 14:39
수정 아이콘
예 사전상 의미는 저도 알고 있는데
구분할 필요가 전혀 없어보이기 때문에 이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18/10/23 14:41
수정 아이콘
민족과 국적이 거의 백퍼센트 일치한 한국인들한테는 구분할 필요가 없지만 그걸 그대로 민족과 국적이 엄연히 다른 저선족한테 적용하면서 거봐라 지들입으로 중국인이라잖아 이러시면 곤란하다는거죠
무적전설
18/10/23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조선족은 (혈통이나 언어습득과 무관하게) 중국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일제침략기때 중국으로 넘어간 독립운동가나 만주국을 위해 끌려간 사람들의 후손이라.. 역사의 피해자의 자녀들임엔 분명합니다.
마찬가지로 고려인도 (혈통이나 언어습득과 무관하게) 러시아인(러시아외 현재 살고 있는 국가의 사람)으로 봐야겠죠.
한국계 미국인도 한국계라는 호칭과 무관하게 그냥 미국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재일조선인도 그냥 일본인입니다.

안타까운 나라의 현실이지만 국적을 한국으로 다시 귀화할 의지도 없다면 그냥 그 나라 사람으로 대우할 수 밖에 없네요.
재외국민의 지위는 앞으로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국적취득여부로 한국인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이지요.
醉翁之意不在酒
18/10/23 14: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들은 그냥 일본인 미국인 중국인이라고 한다면 그들한테 토동한국인과 같은 가치관을 강요하면 안되는거죠
무적전설
18/10/23 14:50
수정 아이콘
역사의 피해자로서의 안타까움을 한국국적으로의 귀화에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해주는 제도적 보완장치는 해주되,
국적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그냥 외국인이고, 어떤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국내에서 체류하는 이상은 한국의 법을 넘어서서 되도록이면 공공질서나 규범에도 위배되지 않게 해야겠지요.
醉翁之意不在酒
18/10/23 14:58
수정 아이콘
그건 지금도 그런거 아닌가요? 조선족을 포한한 재외동포?들이 한국국내에서 법적으로 특혜를 누리는게 있나요?
무적전설
18/10/23 15:23
수정 아이콘
재외동포 체류기간이 3년(F-4)으로 알고 있는데요. 1회 체류기간이 일반 관광비자에 비하면 엄청 후하긴 하죠..
醉翁之意不在酒
18/10/23 15:26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러네요. 뭐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저임금인력확보 외국인노동자문제 이런쪽의 노림수도 있는거라 어쩌됐건 생 외국인보다는 우대를 받는건 맞네요.
Zoya Yaschenko
18/10/23 14:52
수정 아이콘
우리가 중국 각 민족을 구분지어 부르지 않듯
그냥 중국인이라고 불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민 초기 서로 뭉쳐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한국계라는 무언가가 필요했겠지만
이제와선 그냥 멸칭으로 보이네요. 민족보단 국가가 된 지 한참인데 말이죠. 오히려 종교보다도 구분짓기 뭐 합니다.
18/10/23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한게 미국동포 일본동포란 말은 전혀 안쓰는데 왜 조선족만 중국동포라고 부르는자는건가요?
일제강점기나 6.25때 건너갔는가? o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가? x
무슨 차이가 있나요?
무적전설
18/10/23 14:45
수정 아이콘
해외 동포라고 총칭하지 않나요?
부모가 누구든지 간에 본인의 국적에 한국 국적이 없으면 외국인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한국과 연이 있는 혹은 있었던 사람의 후손일 뿐이죠.
18/10/23 14:53
수정 아이콘
저역시 같은 의견입니다만 총칭은 해외동포라고 한다쳐도 미국동포 일본동포란말은 아예 들어본적조차 없어서요. 차라리 교포란말은 많이 쓰이긴 하는데 중국교포나 재중교포란말도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재미교포 재일교포 많이 쓰는데 재미동포 재일동포 안쓰고.
아무래도 교포란 단어보다는 동포란 단어가 더 가까운느낌을 주는데 왜 유독 중국에 쓰자고 하는지.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서 그런가..
醉翁之意不在酒
18/10/23 15:36
수정 아이콘
한국어에서 교포는 동포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이는데 반해 중국어에서는 해외교포는 해외에 거주하고있는 본국국적을 가진 사람들, 동포는 해외국적으로 옮긴 사람들을 지칭하고 있기때문에 오해를 피하기위해 재중교포라는 표현을 사용하지않는거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중동포로 우회한거라고 봐야죠.
18/10/23 15:4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잘 배웠습니다
바보왕
18/10/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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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동은 가만히 당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일반화, 합리화를 위해 편견을 가지고자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되는 거예요. 타인의 선동은 욕 처먹기 싫어서 둘러대는 새빨간 핑계 내지는 눌러쌓인 불만을 터뜨리기 위한 마지막 기폭제일 뿐입니다. 그러니 '선동당한 사람'에겐 현실과 거짓을 분간할 능력조차 없어요. 아니네요, 그만한 판단력조차 자기 의지로 포기했죠.

결국 적폐의 끝판왕은 우리 자신입니다. 옹졸한 존엄을 얻기 위해 적극적 무지를 행하고자 하는 우리 마음 속의 아주 작은 부지런함이 바로 악의 진짜 심장입니다. 저 바깥의 펜대나 멋대로 굴리고 돈자루 쥐고 흔드는 어느 범죄자들이 아니라요.
닭장군
18/10/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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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선동당한게 아니라,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거죠.
醉翁之意不在酒
18/10/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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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MintChoco
18/10/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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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말씀이신데 이번 거야 편견을 경계만해도 안 낚일(근거가 페북짤이라니..) 경우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분명 있죠. 오히려 평소 신념을 흔들 수 있는 선동도 많습니다.
바보왕
18/10/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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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증산○ 그 외 각종 투기를 향한 유혹 같은 경우처럼 말이죠? 예, 잘못 있다 가만히 당하는 선동도 많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 종류의 선동은 보통의 선동(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던지는)보다는 사기하고 그 기술이 비슷한 편입니다. 마음 속 욕심을 자극하거나 (사람이 참 다양한 욕심이 있어요. 재물 욕심, 자존심 욕심, 지식과 지혜에 대한 욕심, 심지어 양심에 대한 욕심까지 있습니다. 그 모두가 사기꾼들에겐 표적이지요) 실존하는 작은 거짓을 까발려준 후, 더 큰 거짓을 진실이라고 속이는 걸 작전의 요체로 삼곤 하죠. 결국 한 번 말려들기 시작하면, 희생자가 오히려 거짓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시기가 나온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한테 끊임없는 반성과 적절한 자기인정(및 만족)이 필요하단 것도 변함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는 그게 적폐를 바꾸기 위함보다는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 되겠지만요 헤헤헤헤
케이사
18/10/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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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뮤니티에서 "피의자가 조선족이라는 근거가 있다!" 해놓고 네이버 댓글 올려둔거 보고 헛웃음 나오더군요. 일본 우익들이 뭐만 하면 "쟈이니치다! 조선인 짓이다!"로 몰아간다는 거 보고 비웃은 적 있는데, 이젠 우리 이야기가 되어버린 거 같습니다.
그 닉네임
18/10/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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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하디 흔한 혐오 선동이네요.
예전부터 말했지만 요즘 남녀 성대결로 인터넷이 핫한데, 이거 좀 해결되면 바로 조선족, 이민자, 난민에 대한 혐오로 옮겨갈꺼에요.
폰독수리
18/10/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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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눈치없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어느정도 눈치 있는 사람들이면 선동이란걸 알면서도 당하죠.
평소 생각부터가 밉고 역겨운데 대놓고 그렇게 말할순 없으니까 맘속에 묵혀만 놨다가 누가 선동으로 그럴싸한 명분 만들어주면 옳다쿠나하고...
18/10/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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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혐호를 대놓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된게 불편하냐 하면 그렇지는 않아요.
자유롭게 말할 자유가 있어야 하죠.
근데 그 혐오가 저에게 그에 대한 혐오를 느끼게 하는 시대가 된 건 정말 불편합니다.
요즘 페미 문제에 있어서 반페미에 선 분들중 많은 분들이 페미들때문에 내가 페임에 대한 혐오가 넘쳐서 어쩔 수 없이 그에 대한 분노를 표한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 역시도 그와 다른 분들에게 혐오의 감정을 차곡차곡 쌓고 있죠.
누구 잘못이냐에 대해 누가 잘못이라고 할 수 없는 이런 시대에 살면서 자유를 위해 혐오를 표용해야 되는 시대가 불편한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만 그 혐오에 대한 표현을 표현함으로서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기보단 혐오를 무시함으로서 혐오가 퍼지지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진정한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보왕
18/10/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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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인 게, 이미 생긴 혐오를 드러내는 것 자체가 그렇게 심각한 문제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든 음성화보단 양성화가 낫거든요. [그게 어느 쪽이라도요.] 아니 막말로 내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근데 본인들이 하는 게 빼박 혐오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크다는 걸 자각 정도는 하고 그로 인한 2차 3차 피해는 되도록 안 나오게 자제도 해주면 좋겠는데, 그건 하기 싫어하더군요. [그게 어느 쪽이라도요.] 하긴 당사자는 지들이 뭐 대단히 올바른 뜻을 품고 있는 줄 알고 또 그런 믿음을 지키기 위해 세상만사를 멋대로 각색하길 주저하지 않으니까요.

방종을 자유로 만드는 마지막 단계는 규제가 아니라 자기반성이라는 걸 다시금 우리가 되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외력과내력
18/10/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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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지 않는 발언의 폐해를 전 인류가 적나라하게 목격하는 중이죠.
바보왕
18/10/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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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자성 없는 생각에 책임이란 굴레를 씌워 놨는데, 환경이 물리적인 힘을 쓰질 못하면서 굴레가 깨져버린 탓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카피
18/10/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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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의 부모가 한국 국적을 딴 조선족이다!(실제로 한 말)
noname11
18/10/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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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사건이 한몫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사건이 너무나 잔혹해서....
피해자의 시신은 얼굴과 몸만 붙어있고 팔다리 절단이후 남아있는 피부라곤 얼굴 손등 손바닥 발등 발바닥 그외 나머지 살은 균등하게 발라내서 비닐봉지에 동일한 무게로 담아뒀다고하죠..... (경찰 교육자료에 나옴..)
그 사건 이후로 조선족 혐오정서가 매우 광범위하게 퍼졌다고 봅니다.
멍청이
18/10/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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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서 와! 님이 롤 팬덤에 대해 남기신 댓글과 상황이 꼭 같이 보입니다. 범죄자는 우리 주위의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든 우리랑 전혀 다른 무시무시한 타자로 만들어 우리의 문제를 지우고 도덕적 우월감을 유지하려는 느낌. '일베충'에서도 볼 수 있던 맥락이고요.
cienbuss
18/10/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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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소자, 외노자, 난민 등 소위 사회적약자에 대한 혐오나 지역 성별에 기한 혐오를 보인다고 전부 특정 커뮤니티나 세력 출신으로 몰면 안 되는데.

관심끌려고, 개인의 혐오를 공감받으려고, 또는 본인이 지지하는 집단의 지지율 상승 내지 배척하는 정당의 지지 하락을 위해 그러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마다 있고. 이들 특징이 왕성한 활동력과 제한된 이슈 관련 글 위주로 등판한다는 점이더군요. 축구게임사이트에서 페미관련 글만 올리고 축구나 게임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던가.

여기는 그래도 쿨 돌 때마다 같은 주제로 글 올리고 도배하거나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과 친목질 하면서 추천몰이 하는건 덜한데 다른 커뮤니티 중 그런 게 심한 곳도 보이고.

정치적 올바름을 이유로 아예 사실에 기한 비판 같은 것까지 금하면 안 되지만. 실제 또는 조작된 통계와 자료를 가지고 본인의 혐오를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정당화하려는 사람들은 좀 불편합니다. 특정 집단이나 지역의 범죄통계를 공유하고 이를 근거로 그런 지역을 피하는 것까진 그럴 수 있는데 집단의 평균을 근거로 개인을 규정하고 혐오를 정당화 한다던가요. 그런 사람들에게 외모, 학력, 연애경험 등을 가지고 부정적 평가를 내려버리면 발끈하는 건 참 웃기고요.
아케이드
18/10/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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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유 막론하고 이게 바로 인종차별입니다.
일본 극우들의 재일동포 차별과 다른게 뭡니까...
불굴의토스
18/10/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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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는 덜하지만 관동대지진이죠 딱..
하늘을보면
18/10/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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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화려비나
18/10/23 19:53
수정 아이콘
좀 나간 거 같은 이야기지만, 옛날엔 아무생각없이 뱉었을 각종 낚시성 드립 같은 게 요즘은 조금 불편해지기까지 합니다. 어디로 어떻게 퍼져나갈지 모르고 또
그걸 진짜인걸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분명히 생기거든요.
18/10/23 20: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거짓 사실 유포해서 특정 집단의 혐오 조장을 처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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